[국감2021] 합참의장 "북한, 핵·미사일 능력 날로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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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철 합동참모의장은 6일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날로 고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합참 본부에서 진행된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주변 강대국들의 군사 위협과 군비 경쟁 또한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의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감시·정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우리 군이 대한민국 방위와 국익수호를 위한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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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미사일·순항미사일 등
다양한 미사일 전력 확보"
원인철 합동참모의장은 6일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날로 고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합참 본부에서 진행된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주변 강대국들의 군사 위협과 군비 경쟁 또한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의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감시·정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우리 군이 대한민국 방위와 국익수호를 위한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합참은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현재 북한 전역을 정밀타격 가능한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등 다양한 미사일 전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대북 억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장거리 순항미사일(11일·12일) △열차 발사 탄도미사일(15일) △극초음속 미사일(28일) △반항공 미사일(30일)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신무기 시험발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원 의장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강한 힘'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국가안보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최우선적으로 모든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전 방위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경계 작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참은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 미사일에 대비하기 위해 △탄도탄 조기경보 레이더 △이지스함 레이더 △조기경보 위성 전력화 추진 등 "조기 탐지·추적 능력을 보강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 의장은 "앞으로 우리 군은 대한민국 수호의 최전선에 있다는 점을 명심하겠다"며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포괄안보 역량을 강화해 가겠다. 어떤 위협에도 대응이 가능하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한 군대’, 그래서 국민들께서 신뢰하는 ‘군대다운 군대’를 구현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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