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47년 무승' 깨러 가는 벤투호, KFA 전세기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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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원정을 떠나야 하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전세기를 타고 이동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6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이란 원정에 전세기를 띄운다고 전했다.
앞서 정몽규 KFA 회장의 의지로 전세기 투입을 추진한 KFA는 이란 원정 편도에 한정해 전세기를 투입하게 됐다.
이란 원정에서 전세기를 띄우며 승점에 대한 의욕을 보이는 대표팀은 현재 A조에서 2승을 거둔 이란에 이어 1승 1무, 승점 4점으로 조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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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이란 원정을 떠나야 하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전세기를 타고 이동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6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이란 원정에 전세기를 띄운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을 치른 뒤 오는 12일 이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4차전을 치른다.
KFA는 시리아전 이틀 뒤인 9일 오후 전세기를 통해 이란 테헤란으로 이동한다. 국내 국적기는 국제 사회의 제재 때문에 불가능했고 대신 카타르항공의 전세기를 이용한다.
앞서 정몽규 KFA 회장의 의지로 전세기 투입을 추진한 KFA는 이란 원정 편도에 한정해 전세기를 투입하게 됐다. 정 회장 역시 전세기를 타고 이란 원정에 동행한다.
전세기 투입은 국내파 선수들은 물론 유럽에서 이미 한국으로 넘어온 해외파 선수들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다. 이미 7시간의 시차를 넘어서 한국으로 이동한 선수들이 다시 역으로 5시간 반이 늦은 테헤란으로 이동해 두 번의 시차 적응을 해야 한다.
이동 거리 역시 고려했다. 가장 멀리서 온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직항으로 11시간의 비행을 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다시 테헤란으로 이동하면 비행시간이 약 7시간 정도 추가된다. 5일 동안 상당한 거리와 시간을 비행기 안에서 보내는 셈이다. 전세기 활용이 적극적으로 필요했던 이유기도 하다.
대표팀은 1974년 첫 원정을 떠난 이래로 이란 아자디 스타디움 원정에서 단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다. 가장 최근에 득점을 기록한 건 지난 2009년 2월,,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 당시 박지성이 터뜨린 동점골이 전부다. 홈, 원정 통틀어 가장 최근 승리 역시 지난 2011년 1월 카타르 아시안컵 8강에서 윤빛가람의 연장 결승골로 승리한 것이다. 10년 넘게 이란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란 원정에서 전세기를 띄우며 승점에 대한 의욕을 보이는 대표팀은 현재 A조에서 2승을 거둔 이란에 이어 1승 1무, 승점 4점으로 조 2위다.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 티켓이 주어지지만 이란과의 맞대결에서 승점을 따야 안정적으로 순위를 유지할 수 있다. 시리아와 이란과의 험난한 2연전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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