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황의조 컨디션 관리에 호재.. 팀 벤투, 전세기로 이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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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축구대표팀이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는 이란 원정경기 컨디션 관리를 위해 전세기를 이용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의 전세기 이동이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아자디 스타디움은 한국이 한 번도 이기지 못한 경기장으로 유명하다.
대표팀은 시리아전 이틀 뒤인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테헤란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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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남자 축구대표팀이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는 이란 원정경기 컨디션 관리를 위해 전세기를 이용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의 전세기 이동이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파주 국가대표축구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있는 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 4차전을 치른다. 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홈 경기를 가진 뒤, 12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아자디 스타디움은 한국이 한 번도 이기지 못한 경기장으로 유명하다.
대표팀은 시리아전 이틀 뒤인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테헤란으로 이동한다. 카타르항공 전세기를 이용한다. 다만 귀국편은 전세기를 이용하지 않는다. 경기 후 13일 카타르의 도하를 경유해 입국하게 된다.
테헤란 이동은 이번 2연전의 화두 중 하나였다. 일반 항공편 중에서는 직항이 없기 때문에 1회 경유로 가장 빨리 이동해도 약 15시간이 걸린다. 직항 전세기를 이용하면서 소요시간을 약 9시간으로 줄이고, 경유로 인한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이란은 7일 아랍에미리트(UAE)와 원정경기를 치른 뒤 홈 경기를 갖는 일정인데, UAE 경기 장소 두바이는 테헤란과 시차가 단 30분에 불과하다. 한국보다 이동으로 인한 피로가 훨씬 적기 때문에 유리한 입장이다. 이란은 앞선 1, 2차전에서 2연승을 거두며 조 선두에 올라 있다.
한국은 지난 1, 2차전 당시 유럽파의 컨디션 난조로 전력손실을 입은 바 있어 체력관리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된 상황이다. 지난달 이라크를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했던 손흥민, 황의조는 각각 미세한 근육부상과 심한 피로로 인해 레바논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손흥민은 아예 제외됐고, 황의조는 후반전 교체 투입됐으나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유럽파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를 막는 건 한국의 중요한 화두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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