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유네스코 평생학습의 길' 명예도로명 만든다

권지혜2 2021. 10. 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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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이하 ICLC)를 기념하기 위해 송도컨벤시아 앞 도로 일부 구간에 '유네스코 평생학습의 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한다.

명예도로명은 국제 교류, 기업 유치, 또는 사회헌신이 높은 인물 등을 기념할 목적으로 부여하는 상징적 도로명칭으로 도로명이 부여되면 5년간 사용할 수 있고 연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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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이하 ICLC)를 기념하기 위해 송도컨벤시아 앞 도로 일부 구간에 '유네스코 평생학습의 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한다.

명예도로명은 국제 교류, 기업 유치, 또는 사회헌신이 높은 인물 등을 기념할 목적으로 부여하는 상징적 도로명칭으로 도로명이 부여되면 5년간 사용할 수 있고 연장도 가능하다.

이번에 열리는 ICLC 행사의 유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새롭게 이름이 부여되는 구간은 현 센트럴로 일부 도로로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센트럴파크에 이르는 2.6㎞ 구간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도로구간과 도로명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과정과 함께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ICLC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 '유네스코 평생학습의 길'로 명칭을 정했다.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이 주최하는 지구촌 대표 평생학습 축제의 유치와 인천 최초의 평생학습도시이자 교육국제화 특구로 지정된 미래국제교육도시 연수구의 상징성과 의지를 담은 이름이다.

구는 최근 이를 확정하기 위한 명예도로명 부여 공고 및 고시와 함께 앞으로 관련 도로의 이름이 새겨진 안내시설물 설치 등을 통해 널리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명예도로명에 대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명예도로명 기념물 설치를 추진하고 구청 홈페이지, SNS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해 명예도로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명예도로명을 통해 국제교육도시 연수구의 이미지와 특색이 널리 알려져 향후 기업 유치, 국제 교류 등 연수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내·외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인천연수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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