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SM C&C로 소속 변경..강호동·신동엽 한솥밥
서장훈이 SM C&C 지원을 받는다.
6일 SM C&C는 “그동안 미스틱스토리 소속으로 활동해 온 서장훈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이어 받아, SM C&C에서 다시 한 번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 훌륭한 성과를 내오고 있는 그가 더욱 빛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SM C&C와 미스틱스토리는 모두 SM엔터테인먼트 그룹 계열사로,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서장훈의 업무 이관 역시 전략적 매니지먼트의 일환으로 향후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장훈은 연세대 재학 시절부터 남다른 인기를 누리며, 90년대 농구대잔치 열풍을 이끈 주역이다. 1998년 청주 SK 나이츠에 입단하며 프로 농구 선수로서 활약, ‘국보급 센터’로 명성을 떨쳤으며, 은퇴하기까지 다채로운 기록과 수상 이력을 남겼다. 2014년 MBC 예능 ‘사남일녀’를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한 서장훈은 탁월한 입담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예능감으로 다양한 장르를 고루 소화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M C&C에는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김병만, 전현무, 한석준, 데프콘,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 김준현, 박성광, 김태현, 박선영, 장예원, 김민아, 이혜성, 황신혜, 김수로, 윤제문, 이학주, 배다빈, 윤나무 등 MC, 배우 등이 다수 소속되어 있다.
서장훈은 JTBC ‘아는 형님’,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에 출연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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