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노도 문학의 섬 입주작가, 창작실 작품활동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섬 속의 섬으로 알려진 경남 남해군 상주면 노도 문학의 섬.
이곳에서 문학작품 구상 및 집필 등 창작활동을 펼칠 입주작가 3명이 지난 9월 30일 노도 창작실에 입주해 활동을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섬 속의 섬으로 알려진 경남 남해군 상주면 노도 문학의 섬.
이곳에서 문학작품 구상 및 집필 등 창작활동을 펼칠 입주작가 3명이 지난 9월 30일 노도 창작실에 입주해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입주한 작가는 석미화, 변영희, 김세호 작가로 지난 8월 모집 공고 및 신청자 대상으로 개최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3명의 문학인들은 올해 연말까지 노도창작실에 머물며 창작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입주작가들을 대표해 변영희 작가는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절묘한 풍광의 하모니 속에 들어선 노도창작실에 모두 반했다"며 첫 인상을 표현한 후 "인간적으로 문학적으로 존경해 온 서포 김만중 선생의 문학적 행보가 서려 있는 노도에서 좋은 기운을 얻어 작품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노도 문학의 섬은 한글소설 구운몽·사씨남정기를 남긴 서포 김만중 선생의 유배지로서 선생이 직접 팠다고 전해지는 우물, 시신을 잠시 묻었던 허묘, 초옥터가 남아있고 선생의 생애·문학작품이 담긴 김만중 문학관 등이 자리 잡은 '이야기가 있는 섬'이다.
상주면 벽련마을에서 도선으로 5분이면 닿을 수 있는 섬으로 호젓한 섬마을길을 걷다 보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서포의 문학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끝)
출처 : 남해군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기의 이혼' 재점화…대법,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다시 본다(종합) | 연합뉴스
- 이달 尹순방에 김여사 불참…尹부부 개인전화 교체해 논란 차단(종합2보) | 연합뉴스
- 명태균 8시간 조사…"강혜경이 쌓은 거짓 산 하나씩 무너질 것"(종합2보) | 연합뉴스
- 尹대통령 "北 핵공격시, 한미동맹 기반 즉각적 핵 타격"(종합2보) | 연합뉴스
- 트럼프, 네바다도 승리…경합주 7곳 싹쓸이 눈앞 | 연합뉴스
- 침몰 금성호 실종자 12명 아직 못 찾아…밤샘 수색 돌입 | 연합뉴스
- '북한강 시신유기' 장교, 범행 덮으려고 피해자 목소리까지 흉내 | 연합뉴스
- 尹, 10일 경제·안보회의…"트럼프 정부 정책변화 대응방안 마련" | 연합뉴스
- 금리 속도조절 언급한 파월…트럼프 취임전 내달 추가 인하하나 | 연합뉴스
- 野, 김여사 특검법 법사위서 처리…與, 반발하며 의결 불참(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