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부산국제영화제..코로나19 속 오늘 2년만에 정상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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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6일) 개막한다.
개막식은 오후 6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송중기, 박소담의 진행으로 개최된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 예정인 국내 주요 게스트로는 봉준호 감독, 박찬욱 감독, 임권택 감독, 이창동 감독, 임상수 감독, 장준환 감독, 엄정화, 조진웅 등이 있다.
영화제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폐막식 MC는 이준혁과 이주영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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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개국 223편 초청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6일) 개막한다.
개막식은 오후 6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송중기, 박소담의 진행으로 개최된다. 개막식에서 임권택 감독에게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고 이춘연 씨네2000 대표에게 한국영화 공로상을 수여한다.
올해 상영하는 영화는 70개국 223편이다. 작년에는 영화의전당으로 상영관을 한정한 것과 달리 올해는 영화의 전당, CGV, 롯데시네마, 소향씨어터 등에서 초창작이 관객들과 만난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거리두기를 지키며 극장에선 전체 좌석수의 50%만 운영된다.
개막작은 임상수 감독의 신작 '행복의 나라로'다. 지난해 제73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Official Selection)으로 이름을 올렸다. 폐막작은 홍콩을 대표했던 여배우 매염방의 일대기를 그린 렁록만 감독의 '매염방'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한 오픈토크, 무대 인사, 핸드프린팅 등의 행사들이 야외에서 진행되며 온스크린 섹션과 동네방네비프, 액터스 하우스가 신설됐다. 온스크린 섹션을 통해 연상호 감독의 '지옥', 김진민 감독의 '마이네임' 등이 상영된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 예정인 국내 주요 게스트로는 봉준호 감독, 박찬욱 감독, 임권택 감독, 이창동 감독, 임상수 감독, 장준환 감독, 엄정화, 조진웅 등이 있다. 해외 게스트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바스티안 메이레종 감독, 레오스 카락스 감독, 로이스토 탄 감독, 베니스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카를로 차트리안, 칸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 크리스티안 존 등이다.
봉준호 감독은 갈라프레젠테이션에 '드라이브 마이 카'와 '우연한 상상' 두 편을 올린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 7일 스페셜 대담을 진행한다. 박찬욱 감독은 10일 커뮤니티비프 행사로 관객과 만난다.
영화제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폐막식 MC는 이준혁과 이주영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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