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그린 '경찰수업', 6%대 시청률로 종영

김예슬 2021. 10. 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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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경찰수업'이 성장을 그려내며 막 내렸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경찰수업' 16회는 전국 기준 6.3%(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경찰수업'은 청춘의 방황과 사랑, 성장을 그려내며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로 호평받았다.

'경찰수업' 후속으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연모'가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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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경찰수업’ 포스터. 로고스 필름 제공
[쿠키뉴스] 김예슬 기자 = KBS2 ‘경찰수업’이 성장을 그려내며 막 내렸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경찰수업’ 16회는 전국 기준 6.3%(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5회 시청률 5.5%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경찰수업’은 형사와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에서 교수와 제자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내용을 그린다.

마지막회에는 모든 캐릭터가 저마다 한 발짝 나아간 모습이 담겼다. 경찰대를 자퇴한 강선호(진영)는 불법 도박 사이트들을 마비시킨 뒤 화이트 해커로의 삶을 시작했다. 유동만(차태현)은 대학교수를 그만두고 형사로 돌아갔고, 오강희(정수정)는 강선호와 재회하며 행복한 2막을 예고했다.

‘경찰수업’은 청춘의 방황과 사랑, 성장을 그려내며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로 호평받았다. 차태현을 필두로 진영, 정수정, 유영재, 이달, 추영우 등 청춘 배우들이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했다. 여기에 경찰대학 내에 악의 축이 있다는 반전이 더해져 이야기에 힘을 실었다.

‘경찰수업’ 후속으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연모’가 편성됐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배우 박은빈과 그룹 SF9 로운이 호흡을 맞춘다. 20부작 편성. 오는 11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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