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이낙연 저격?.."평상시 이성적이라도 선거 때 되면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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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어준 씨는 6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전날(5일) "민주당 1위 후보(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측근이 구속됐다. 그런 불안을 안고 대선을 이길 수 있겠나"라고 한 발언을 언급하며 "결선으로 가기 위해 승부수를 띄운 것이지만, 대체로 전문가들은 승부수가 되기 어렵다고 본다"고 했다.
김 씨는 이날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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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어준 씨는 6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전날(5일) "민주당 1위 후보(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측근이 구속됐다. 그런 불안을 안고 대선을 이길 수 있겠나"라고 한 발언을 언급하며 "결선으로 가기 위해 승부수를 띄운 것이지만, 대체로 전문가들은 승부수가 되기 어렵다고 본다"고 했다.
김 씨는 이날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씨는 이어 "제가 20여 년간 수많은 선거를 봐왔다. 평상시에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분들인데 선거 시간만 되면 하나같이 일정정도 미친다"며 "시야가 좁아지고, 마음이 급해지고, 집착도 강해지고, 판단력이 흐려지고 다른 사람이 된다"고 했다. 사실상 이 전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김 씨는 그러면서 "신기한건 선거가 끝나면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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