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용자와 만든 '마루 부리' 글꼴 5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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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6일 다가올 한글날을 맞아 사용자와 함께 만든 '마루 부리' 글꼴 5종을 공개했다.
이 글꼴 제작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안상수 한글 디자이너 등 20여명의 전문가와 네이버, 네이버문화재단이 머리를 맞댔다.
이번에 공개한 마루 부리 5종 글꼴은 한글 4363자, 라틴문자 296자, 기호 971자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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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6일 다가올 한글날을 맞아 사용자와 함께 만든 ‘마루 부리’ 글꼴 5종을 공개했다.
이 글꼴 제작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안상수 한글 디자이너 등 20여명의 전문가와 네이버, 네이버문화재단이 머리를 맞댔다. ‘한글꼴의 역사적 줄기를 이으며 디지털 시대의 기준이 되는 글꼴’을 만들고자 첫 해에 동아시아 문화권의 글꼴 현황 분석과 화면용 글꼴 형태와 공간을 분석했다.
지난해 한글날 공개한 시험판 1종 글꼴은 균형감, 두께, 글꼴이 주는 인상과 요청 사항을 자유롭게 적도록 챗봇 형태로 사용자 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분석해 이번 글꼴 완성본에 담았다.
이번에 공개한 마루 부리 5종 글꼴은 한글 4363자, 라틴문자 296자, 기호 971자로 구성됐다. .
안상수 마루 프로젝트 총괄 디렉터는 “마루 부리는 미래 세대를 위한 화면용 글꼴”이라고 강조하며 “종이보다 디지털 화면에 익숙한 지금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해 한글의 현대적인 아름다움, 익숙한 가독성을 마루 부리에 담았다”고 말했다.
해당 글꼴은 지난해부터 네이버 스마트에디터 ONE, 시리즈 애플리케이션(앱) 노블 뷰어에 적용됐다. 올해 한글날 전후로 네이버 앱, 메일, 웍스, 블로그 모먼트 등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에 순차적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글꼴은 네이버 한글캠페인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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