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자 "화이자 1차 맞고 멀쩡, 2주 뒤 전신 이상"

권남영 2021. 10. 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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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자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부작용에 시달렸다는 후기를 공개했다.

홍자는 5일 인스타그램에 "화이자 후기"라며 "1차를 맞고 나서는 멀쩡한 듯했는데 2주 뒤부터 이상반응이 동시다발적으로 몰려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계속 괜찮기를 바란다"며 "아직 백신 대기 중이신 인친(인스타그램 친구)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배우 한지우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35일째 생리가 없다고 걱정하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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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자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부작용에 시달렸다는 후기를 공개했다.

홍자는 5일 인스타그램에 “화이자 후기”라며 “1차를 맞고 나서는 멀쩡한 듯했는데 2주 뒤부터 이상반응이 동시다발적으로 몰려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염, 피부·전신 관절과 근육 이상”이라며 “2주 정도 힘들고 나니 또 동시에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홍자는 “지금은 2차를 맞은 지 1주일 정도 됐다”며 “주변에는 1차에 안 아프고 증세도 없다가 2차 때 몸살처럼 힘들어하던데 저는 2차에 상대적으로 스무스하게 지나갔다. 사람마다 다른 듯하다”고 전했다.

그는 “계속 괜찮기를 바란다”며 “아직 백신 대기 중이신 인친(인스타그램 친구)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홍자는 글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KBS2) 대기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연예인들은 후기를 올리거나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다.

앞서 배우 한지우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35일째 생리가 없다고 걱정하는 글을 올렸다. 또 배우 이승연,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박소진과 걸그룹 AOA의 설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그룹 투투 출신 방송인 황혜영 등도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유증을 토로한 바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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