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한지현에 '찐' 조언.."네 나이 때 그렇게 못했어" (해치지 않아)

최희재 2021. 10. 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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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이 한지현과 '부녀 케미'를 자랑했다.

5일 방송된 tvN '해치지 않아'에서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은 '펜트하우스' 식구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지현은 '펜트하우스'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폐가 하우스에 합류했다.

이에 엄기준은 "네가 작년에 몇 살이었지? 나도 네 나이 땐 그렇게 못했다. 공연 쪽에서 많이 혼나서 방송에서 이만큼 하는 거지. 난 작품하다가 얼마나 많이 울었는데"라고 극중 딸이었던 한지현을 위로하며 훈훈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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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엄기준이 한지현과 '부녀 케미'를 자랑했다.

5일 방송된 tvN '해치지 않아'에서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은 '펜트하우스' 식구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지현은 '펜트하우스'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폐가 하우스에 합류했다. 한지현은 "저 오늘 촬영 끝나고 울었다. 이제 이 스태프들과 못 만난다는 생각에 갑자기 눈물이 났다. 밖에 나가서 울고 있는데 스태프분이 촬영장이 울린다고 조용히 해달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봉태규는 "지현이가 진짜 부러웠다. 지현이는 혼났을 때 '아 네!' 하고 잊어버리는 게 되더라. 진짜 부럽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한지현은 "잊지 않는다. 촬영장에서만 잊고 집에 가서는 다시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엄기준은 "네가 작년에 몇 살이었지? 나도 네 나이 땐 그렇게 못했다. 공연 쪽에서 많이 혼나서 방송에서 이만큼 하는 거지. 난 작품하다가 얼마나 많이 울었는데"라고 극중 딸이었던 한지현을 위로하며 훈훈한 대화를 나눴다.

봉태규 또한 "난 카메라 돌린 적 되게 많다. 카메라 감독님들이 '배우 연기 안 되네' 하면서 카메라 돌렸다. 돈도 못 받았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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