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으로 멸종 위기" 임원희, 충격..탁재훈, '악삼재' 시작 (돌싱포맨)[종합]

최희재 2021. 10. 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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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이상민의 충격적인 관상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임원희는 "제가 관상 좀 보려고 특별히 모셨다"며 관상 전문가를 소개했다.

전문가는 탁재훈에게 "관상에서는 동물에 비유하는 물형 관상이 있다. 탁재훈 씨는 나무늘보랑 똑같이 생겼다. 특징이 하루에 18시간을 자고 게으르다. 순간적인 집중력은 있지만 지속성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탁재훈이 "그럼 또 이혼하냐"고 물었고, 관상가는 "관상만 봤을 때는 그렇지 않다"고 덧붙여 임원희를 안심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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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탁재훈, 이상민의 충격적인 관상 결과가 공개됐다.

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김민종, 김종민이 출연해 솔로 토크를 나눴다.

이날 임원희는 "제가 관상 좀 보려고 특별히 모셨다"며 관상 전문가를 소개했다. 관상가는 "31년 됐다. 보자마자 안다"며 이들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전문가는 가장 좋은 기운을 가진 인물로 김민종을 선택하며 "관상은 얼굴만 보는 게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가 다 관상이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탁재훈이었다.

먼저 탁재훈의 상담이 시작됐다. 전문가는 탁재훈에게 "관상에서는 동물에 비유하는 물형 관상이 있다. 탁재훈 씨는 나무늘보랑 똑같이 생겼다. 특징이 하루에 18시간을 자고 게으르다. 순간적인 집중력은 있지만 지속성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뭐든 처음엔 재밌어하고 의지가 넘치지만 하다 보면 싫증이 나고 질려한다. 약간 게을러 보인다는 오해를 받을 수가 있다. 근데 도화살을 가지고 있다. 보호본능을 일으키게 한다. 내 노력에 비해 얻게 되는 인기가 많다. 사람들로 하여금 다 용서가 되게 만드는 힘이 있다"라고 전했다.

전문가는 "연예인 아니면 해먹고 살 게 없다. 미움을 받지 않는 천복을 타고난 거다. 어떤 실수를 해도 사람들이 이해해준다"면서 "내년부터 악삼재가 시작이 된다. 삼재가 들기 몇 년 전부터 전초전이 좀 일어난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초년, 중년에 운을 다 썼다"며 "지금보다 살을 좀 더 찌워주시면 좋다. 입술 옆 상처는 없앨 수 있으면 좋다"고 조언했다. 이에 탁재훈은 "예전에는 필러를 맞았는데 이제 안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또 연애운에 대해서는 "연상을 만나면 좋다"며 "첫 결혼을 연상이랑 했다면 실패가 없었을 거다. 3~4년 뒤에 젊었을 때보다 더 큰 대운이 온다. 돈, 여자, 인기 다 같이 들어온다"고 말해 탁재훈을 설레게 했다.

다음은 임원희의 순서였다. 관상가는 "물형 관상으로 치면 래서 판다를 닮았다. 1년에 1~2일 밖에 교미를 안 한다. 성적인 부분이 멸종 위기에 놓였다. (자식 운이) 녹슬고 있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관상가는 "여기 계시는 포맨들의 인중이 거의 다 흐리다. 관상에서 인중은 남자들의 스태미너와 활동성을 보는 거다. 다들 인중이 좀 약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광대 주름을 언급하며 "초년, 중년에는 활동이 잘 안 됐을 거다. 근데 하관이 제일 잘 살아있다. 몇 년 전부터 운이 들기 시작해서 죽을 때까지 갈 것 같다. 말년 운은 이중에 가장 좋다"라고 답했다.

임원희의 이성운에 대해서는 "좀 더 자신감을 가져도 되는데 너무 배려하고 상대방 입장을 많이 생각한다. 운은 좋은데 성향 때문에 기회를 놓칠 수가 있다"며 "재혼은 충분히 할 수 있다. 내년부터 운이 들어온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탁재훈이 "그럼 또 이혼하냐"고 물었고, 관상가는 "관상만 봤을 때는 그렇지 않다"고 덧붙여 임원희를 안심하게 했다.

이상민의 차례에서 관상가는 "굳이 뿔테 안경을 쓰는 이유가 있냐"며 "마음의 병, 상처가 생기니까 자꾸 가리고 싶었던 것 같다. 근데 이제는 더이상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눈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 일도 복도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어 "코가 아주 미세하게 살짝 휘어있다. 살짝 굴곡이 있는 사람한테는 절대 사업을 하지 말라고 한다. 재벌이 돼도 결국엔 부도가 난다. 또 사업을 하면 빚이 생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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