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8일 토론회 취소.."원래 미정"

강현태 2021. 10. 6. 0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일 개최하려던 방송3사 TV토론회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한준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8일 토론회는 기존 일정(에서) 미정이었다"며 "방송사와의 협의가 원활하지 않아 진행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추가 토론회를 열지 않기로 함에 따라 이날 오후 개최되는 토론회가 민주당 대선후보 결정 전 마지막 토론회가 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사와 협의 원활치 않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30일 서울 중구 TV조선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용진, 이낙연, 추미애, 이재명 후보 ⓒ국회사진취재단

5일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일 개최하려던 방송3사 TV토론회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한준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8일 토론회는 기존 일정(에서) 미정이었다"며 "방송사와의 협의가 원활하지 않아 진행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민주당은 오는 9일, 10일 각각 진행되는 경기 지역과 서울 지역 3차 선거인단 투표를 앞두고 마지막 토론회를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추가 토론회를 열지 않기로 함에 따라 이날 오후 개최되는 토론회가 민주당 대선후보 결정 전 마지막 토론회가 될 전망이다.


OBS 주관으로 이날 진행된 마지막 토론회에선 단독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장동 개발 의혹'이 주요 화두가 됐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시설 해당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 지사는 해당 의혹의 핵심 인물로 평가되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 3일 구속된 데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도 '책임론'에는 거듭 선을 긋고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