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랜드' 하도권, "뮤지컬 공연장에서 아내에게 프러포즈해"
'펜트하우스'에서 성악 선생님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하도권이 '랄라랜드'에서 반전 예능감을 뽐냈다.
그는 5일 방송된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에서 솔지와 함께 깜짝 게스트로 출격해 백지영의 노래와 가창 노하우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하도권이 등장하자, 김정은은 “‘펜트하우스’ 마두기 선생님, 성악과 나오지 않았냐”며 반갑게 인사했다. 신동엽 역시 “연기 곧 잘하는 성악가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하도권은 환대했다. 조세호는 성악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노래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즉석에서 신청했다.
이에 하도권은 “아내에게 프러포즈했던 곡이다. 처음 데뷔한 ‘미녀와 야수’ 뮤지컬에서 공연 끝나고 커튼콜 할 때, 아내를 앞으로 불러서 편지를 읽으면서 프러포즈 했다. 천여명의 관객이 보는 앞에서 했다”라고 떠올렸다.
잠시 후 그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중후한 보이스로 멋지게 불러 '랄라' 멤버들의 물개박수를 자아냈다. 레전드 음악 선생님으로 출연한 백지영 역시 하도권의 목소리에 반했다면서, 성악 버전으로 자신의 히트곡 '내 귀에 캔디'를 불러주길 요청했다. 하도권은 그 자리에서 빼지 않고 '내 귀에 캔디'를 열창했다.
백지영은 "가사를 씹어먹는 스타일까지 완벽했다"며 '입틀막'을 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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