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크레익, 시즌 4호 홈런..삼성 허윤동 체인지업 공략
배중현 2021. 10. 5. 19:37
키움 외국인 타자 윌 크레익(27)이 시즌 4호 홈런을 때려냈다.
크레익은 5일 고척 삼성전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 3회 홈런포를 가동했다. 4-1로 앞선 3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선발 허윤동의 2구째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중간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20m. 지난달 21일 인천 SSG전 이후 모처럼 손맛을 봤다.
키움은 크레익의 홈런에 힘입어 3회까지 5-1로 앞서 있다.
고척=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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