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아마존 등, 백악관 양자컴퓨터 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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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양자 기술에 초점을 둔 백악관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회의는 양자컴퓨터의 핵심적인 실제 적용 사례에 대해 논의할 예정으로 보잉, 하니웰, 인텔, IBM 등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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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양자 기술에 초점을 둔 백악관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회의는 양자컴퓨터의 핵심적인 실제 적용 사례에 대해 논의할 예정으로 보잉, 하니웰, 인텔, IBM 등도 참석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올 1월 취임 이후 사이버보안, 신성장산업 공략 등을 강조하는 행보를 보여왔다. '꿈의 컴퓨터'로 불리는 양자컴퓨터 기술과 관련해 빅테크 기업들을 소집한 것도 기술안보 기조의 일환으로 보인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의 찰리 태핸 양자정보과학 담당 부국장은 "우리는 미래의 양자컴퓨터가 정말로 우리 사회에 기여 가능한 양자컴퓨터 응용 사례가 무엇인지 정말로 진지하게 관심을 기울이고 싶다"고 설명했다.
양자컴퓨터는 현존 슈퍼컴퓨터가 풀기 힘든 문제도 몇 초만에 풀어내는 성능을 가진 차세대 컴퓨터 기술로 의료, 금융, 인공지능 분야에 실용화 가능성이 연구되고 있다.
특히 미·중의 기술패권 경쟁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양국이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는 분야다.
바이든 행정부 이후 백악관은 삼성전자·TSMC·인텔 등 세계적 반도체 대기업들을 여러 차례 소집해 회의를 여는 등 첨단 정보기술(IT) 산업을 국가안보 차원의 전략적 핵심 이슈로 격상, 대응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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