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전지희 아시아선수권 여자 복식 결승 진출
피주영 2021. 10. 5. 17:35
한국 선수로는 12년 만
한국 여자 탁구 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포스코에너지)가 한국 선수로는 12년 만에 아시아탁구선수권 여자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 도하 아시아선수권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나가사키 미유-안도 미나미 조를 3-0(11-8, 11-8, 11-9)으로 완파했다.
한국 선수들이 아시아선수권 여자복식 결승에 오른 것은 2009년 러크나우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경아-박미영 조 이후 12년 만이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000년 대회 이은실-석은미 조 이후 21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금메달에 도전한다. 결승 상대는 홍콩의 두호이켐-리호칭 조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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