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대장동 공세'에..靑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

이지은 2021. 10. 5.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공세를 펼치는 것과 관련, 청와대가 엄중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답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5일 취재진의 질의에 답해 "청와대는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대장동 의혹을 언급하며 "정의, 공정을 기치로 외치던 문 대통령은 지금도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공세를 펼치는 것과 관련, 청와대가 엄중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답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5일 취재진의 질의에 답해 "청와대는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답변이 '대장동 의혹을 엄중하게 생각한다는 것인지, 혹은 현재 정국 또는 김 원내대표의 공격을 엄중하게 보고 있는지, 또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 어떤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인지에 대해 취재진이 재차 질의하자 "그 문장 그대로 이해해 달라"며 "추가로 더 드릴 말씀은 없다"고 답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대장동 의혹을 언급하며 "정의, 공정을 기치로 외치던 문 대통령은 지금도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