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또 기록..BTS·콜드플레이 '마이 유니버스', 빌보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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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과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가 함께 부른 노래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위에 올랐다.
4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마이 유니버스'는 핫 100에서 6주간 정상을 달리던 더 키드 라로이와 저스틴 비버의 '스테이'(Stay)를 누르고 1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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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마이 유니버스’는 핫 100에서 6주간 정상을 달리던 더 키드 라로이와 저스틴 비버의 ‘스테이’(Stay)를 누르고 1위로 데뷔했다.
핫 100은 음원 다운로드 및 실물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마이 유니버스’는 발매 후 일주일간 디지털 음원과 실물 CD 판매량을 합쳐 총 12만7000 유닛을 획득했다. 스트리밍은 1150만 회, 라디오 청취자 수는 550만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다이너마이트’로 처음 핫 100 고지를 밟은 방탄소년단은 1년1개월 사이에 6곡(‘버터’ ‘라이프 고스 온’ ‘새비지 러브’ ‘버터’ ‘퍼미션 투 러브’)을 핫 100 1위에 올려놓았다. 이는 1년2주(1664~1666년) 동안 6개 1위 곡을 탄생시킨 영국 밴드 비틀즈 이후 최단 기록이라고 빌보드는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이 노래 발표 첫 주에 핫 100 정상으로 직행한 사례는 이번이 다섯 번째로,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힙합 제왕’ 드레이크와 동률이다.
콜드플레이는 2008년 발표한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이후 무려 13년 만에 핫 100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도 ‘마이 유니버스’는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와 ‘핫 록&얼터너티브 송스’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고, ‘스트리밍 송스’ 차트에는 21위로 진입했다.
방탄소년단은 이 곡으로 미국 대중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이 매주 발표하는 ‘톱 100 송즈’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 가수가 이 차트에서 1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톱 100 송즈’는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과 판매량으로 순위를 매긴다. ‘마이 유니버스’는 발매 일주일 동안 스트리밍 850만 회를 포함해 총 20만3600 유닛을 얻었다.
‘마이 유니버스’는 콜드플레이가 오는 15일 발매하는 정규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에 수록되는 곡이다.
이달 15일 발표되는 콜드플레이 정규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에 수록되는 곡이다. 보컬 크리스 마틴이 지난 4월 직접 내한해 방탄소년단과 함께 작업했다.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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