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기업 로열더치셸, 영국에서 태양광 사업 투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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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석유기업 로열 더치 셸이 친환경 에너지 사업 본격 투자에 나섰다.
셸은 친환경 에너지 기업 아일런드 그린 파워와 계약을 맺고 700메가와트(MW) 이상 전력 생산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다른 유럽의 에너지 기업과 마찬가지로 셸은 석유와 가스 사업 규모를 축소하고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의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셸 에너지는 지난달 파산한 그린 서플라이어를 대신해 전력을 공급키로 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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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영국 석유기업 로열 더치 셸이 친환경 에너지 사업 본격 투자에 나섰다.
셸이 영국에서의 첫 번째 태양광 사업을 위해 2개 회사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셸은 친환경 에너지 기업 아일런드 그린 파워와 계약을 맺고 700메가와트(MW) 이상 전력 생산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 100MW 수출 능력을 가진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해 클리어스톤 에너지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다른 유럽의 에너지 기업과 마찬가지로 셸은 석유와 가스 사업 규모를 축소하고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의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셸은 전력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 셸은 2018년 전력 공급업체 퍼스트 유틸리티를 인수해 셸 에너지로 사명을 변경했다. 셸 에너지는 지난달 파산한 그린 서플라이어를 대신해 전력을 공급키로 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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