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 한복근무복 도입..여러 일터로 확대될 듯

이종길 2021. 10. 5. 13: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는 올해 시범 추진하는 '한복근무복 보급' 사업에 국립한글박물관이 첫 도입기관으로 참여했다고 5일 전했다.

국립한글박물관 안내원과 전시 해설사들은 지난 4일부터 한복근무복을 입고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립한글박물관을 포함해 기관 열 곳이 한복근무복 도입 의사를 밝혔다"라며 "한복의 생활화가 여러 일터로 확대될 수 있도록 디자인 개발을 업종별로 나눠 단계적 도입을 진행하겠다"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개발 업종별로 나눠 단계적 도입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는 올해 시범 추진하는 '한복근무복 보급' 사업에 국립한글박물관이 첫 도입기관으로 참여했다고 5일 전했다. 국립한글박물관 안내원과 전시 해설사들은 지난 4일부터 한복근무복을 입고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떡살 무늬와 전통 깃을 활용한 윗옷(재킷)과 버선코 모양의 깃을 단 블라우스 등 여덟 종이다. 신장경 총괄 디자이너 등 한복 디자이너 다섯 명이 함께 개발한 예순네 종 가운데 한글박물관 직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선정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립한글박물관을 포함해 기관 열 곳이 한복근무복 도입 의사를 밝혔다"라며 "한복의 생활화가 여러 일터로 확대될 수 있도록 디자인 개발을 업종별로 나눠 단계적 도입을 진행하겠다"라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