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나눔 광고 출연 이어 2000만원 기부

박정선 2021. 10. 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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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0만 원을 기부하며, 시월의 기부천사가 됐다.

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김세정은 사랑의열매 기부계좌로 2000만 원을 입금했다. 사랑의열매 나눔 광고에 출연한 것에 이어 또 한 번의 나눔을 실천했다.

김세정은 지난 7월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의열매 연중광고 모델로 참여하며 사랑의열매와 첫 인연을 맺었다.

지난달 9월부터 온에어 되고 있는 사랑의열매 광고는 ‘기부의 재발견’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되어, 김세정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통해 MZ세대에게 트렌디한 나눔을 전하고 있다.

김세정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복구를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고, 청소년 인식개선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사랑의열매 양호영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김세정은 노래, 뮤지컬, 드라마, 예능, CF 등 다방면에서 주목받고 사랑받는 실력파 아이돌로, 광고 재능기부 출연에 이은 기부 실천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기부가 선한 영향력이 되어 MZ세대는 물론 전 국민에게 전파되기를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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