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 감성의 끝.." 송혜교·장기용의 애틋한 투샷

김진석 2021. 10. 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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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장기용의 역대급 멜로가 시작된다.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극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다.

'지헤중'이 2021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결정적 요인은 송혜교(하영은)와 장기용(윤재국)의 만남이다. 섬세한 감정 열연을 바탕으로 '송혜교 멜로'를 하나의 장르로 만든 송혜교와 매력적인 눈빛과 목소리로 시청자의 감정 이입을 이끌어내는 장기용, 빛나는 존재감을 지닌 두 배우가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로맨스로 만났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멜로를 완성할 송혜교·장기용의 투샷이 드디어 공개됐다. 군중 속에서 서로에게 시선을 고정, 빗속에서 하나의 우산을 쓴 두 사람. 그저 서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설렘·애틋함 등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보여준 두 배우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송혜교·장기용의 어울림이 보는 사람의 가슴을 뛰게 한다. 찰나를 포착한 스틸에서도 이렇게 반짝반짝 빛난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본 드라마에서 얼마나 매력적일지 궁금하다.

'지헤중'은 '미스티' 제인 작가와 '낭만닥터 김사부2'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원더우먼'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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