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미다" 정용진, BTS카드 손에 쥐고 이름 외우기

장구슬 2021. 10. 5. 10: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용진 인스타그램 캡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4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 카드를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BTS 카드 들고 멤버 이름 외우는 중”이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나는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이름)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에 네티즌들은 “카드로 멤버 이름을 숙지하신 뒤 무대 영상을 보면 더 잘 외워질 것”, “아미가 멤버들 이름 못 외운다고 하면 혼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정 부회장이 ‘아미’를 자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8월에도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이니셜인 ‘YJ’가 새겨진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포토카드 사진을 게재하며 “아미가 돼보련다”라고 해 화제가 됐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캡처]

정 부회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통해 대중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프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시청한 뒤 “‘오징어 게임’을 완주하고 나니 갑자기 영화 ‘직쏘’가 보고 싶다. 직쏘를 살려내라! 살려내라!”라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