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품청, 18세 이상 부스터샷 접종 승인

조현의 2021. 10. 5. 0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의약품청(EMA)이 18세 이상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을 승인했다.

EMA는 4일(현지시간)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검토해도 된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달 22일 65세 이상 고령자와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해서만 부스터샷 접종을 승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이 18세 이상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을 승인했다.

EMA는 4일(현지시간)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검토해도 된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장기 이식 환자 등 면역 취약층은 2차 접종 후 28일 뒤부터 화이자 혹은 모더나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맞을 수 있다고 봤다.

EMA는 "추가 접종 시 면역 체계가 약한 장기이식 환자들에 코로나19 항체를 생산하는 능력이 증가했다는 연구에 따른 것"이라며 "부스터샷을 통해 일부 환자에 면역력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권고에 따라 EU 회원국은 부스터샷 접종을 개별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접종 중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달 22일 65세 이상 고령자와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해서만 부스터샷 접종을 승인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