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게임의 재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이징거는 그의 책 '호모 루덴스'에서 사람을 놀이하는 인간으로 정의했습니다.
음악 노래 춤 등 여러 예술 분야도 의식주 본능처럼 놀이의 본능이 확장된 것으로 본 것입니다.
과거 동네 골목에서 했던 딱지치기, 오징어 놀이, 구슬치기 등이 드라마를 통해 재발견된 것입니다.
학업 스트레스로 인터넷 게임에 몰두하는 세대에게 가르쳐주고 싶었던 과거 놀이 문화를 드라마가 조명해 준 것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이징거는 그의 책 ‘호모 루덴스’에서 사람을 놀이하는 인간으로 정의했습니다. 사람의 본능 가운데 유희를 즐기는 특성을 간파한 것입니다. 음악 노래 춤 등 여러 예술 분야도 의식주 본능처럼 놀이의 본능이 확장된 것으로 본 것입니다. 최근 추억 속 놀이가 한 드라마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과거 동네 골목에서 했던 딱지치기, 오징어 놀이, 구슬치기 등이 드라마를 통해 재발견된 것입니다.
이들 놀이의 특징이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해야 합니다. 돈이 별로 들지 않습니다. 금을 긋고 규칙만 정하면 됩니다. 약한 자에게 이득을 주는 깍두기가 있습니다. 게임이 끝난 후 다시 새 출발 할 수 있습니다. 학업 스트레스로 인터넷 게임에 몰두하는 세대에게 가르쳐주고 싶었던 과거 놀이 문화를 드라마가 조명해 준 것입니다.
게임 세계의 죽음은 다음 게임 시의 부활을 전제합니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서 영혼의 부활은 불가능합니다. 그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게임에 몰두하는 다음세대에게 진짜 부활의 길을 제시합시다.
이성준 목사(인천수정성결교회)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애우 위해 뭉친 ‘사랑부’ 장애 넘어 섬기는 공동체로
-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과학실험, 결국 창조주로 귀결”
- [세계의 영성 작가] 강물이 바다와 하나되듯 온전한 자기 부인으로 하나님과 연합하라
- 초졸 66세가 1년 만에 대학에… “장로 장립 앞두고 열공했죠”
- “설교는 정답보다 성도들 마음에 와닿는 해답 전해야”
- "식빵언니 김연경도 모르는 배구의 역사" 짱기자의 역사 언박싱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
- ‘2024 설 가정예배’ 키워드는 ‘믿음의 가정과 감사’
- 내년 의대 정원 2천명 늘린다…27년 만에 이뤄진 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