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시네마 무대 본 유희열 "최선 다한 연주에 감동"
황지영 2021. 10. 4. 23:05
시네마가 '슈퍼밴드2' 생방송 마지막 경연팀이 됐다.
4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 생방송 파이널에서는 제2대 슈퍼밴드를 선발하기 위한 무대가 펼쳐진다. 1억원, 안마의자, 투어콘서트, 앨범발매 특전을 걸고 CNEMA(시네마; 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 CRAXILVER(크랙실버; 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 KARDI(카디; 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 Poco a Poco(포코아포코; 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 THE FIX(더 픽스; 린지, 은아경, 정나영, 황현조) The Whales(더 웨일즈; 양장세민, 김준서,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가 대결한다.
카디로 시작한 경연은 시네마가 마무리했다. 카디, 포코아포코, 더픽스, 더 웨일즈, 크랙실버의 무대 이후 시네마가 마지막으로 올랐다. 이들은 "3라운드부터 시네마로 만나게 된 것이 기적이다. 앞으로도 영화같은 음악을 하겠다"며 마지막까지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대를 본 유희열 프로듀서는 "최선을 다해 연주하는 모습이 뭉클했다. 감동받았다. 팀명이 시네마인데 마치 오늘 부른 '항해'라는 노래가 '슈퍼밴드2'의 주제곡같았다. 기분이 묘했다. 모든 분들이 귀하다는 걸 무대를 통해 알았다. 화면에서 보여지는 재능이 전부가 아니다. 어마어마한 재능이 있는 분들이다"고 응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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