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더 웨일즈 "이렇게 끝낼 수 없다"
더 웨일즈가 '슈퍼밴드2' 파이널에 불타는 의지를 보였다.
4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 생방송 파이널에서는 제2대 슈퍼밴드를 선발하기 위한 무대가 펼쳐진다. 1억원, 안마의자, 투어콘서트, 앨범발매 특전을 걸고 CNEMA(시네마; 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 CRAXILVER(크랙실버; 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 KARDI(카디; 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 Poco a Poco(포코아포코; 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 THE FIX(더 픽스; 린지, 은아경, 정나영, 황현조) The Whales(더 웨일즈; 양장세민, 김준서,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가 대결한다.
네 번째 경연팀은 더 웨일즈. 카디, 포코아포코, 더 픽스에 이어 무대를 꾸미게 됐다. 더 웨일즈는 시즌2 최연소 멤버로 구성됐지만 막강한 실력자들이다. 앞선 무대에선 조기훈의 팔 부상으로 4인이 올라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멤버들은 "이렇게 끝낼 수는 없다"며 마음을 다잡았다. 조기훈은 "무대 뒤에서 연주를 해주는 사람이었다면 더 웨일즈는 첫 팀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노래는 존 레논의 '이매진'을 택했다. 더 웨일즈만의 감성을 담은 무대에 윤상은 "뭉클했다. 지난 1차 파이널 때 기훈 씨가 없는 상태에서 6위를 했는데 그때의 멤버들 기분이 어땠는지 와닿았다. 보란듯이 어떤 힘든 순간을 이 한 무대로 다 날려버린 것 같다"고 했다. 노래를 끝낸 고3 김한겸은 "아침에 학교가고 저녁엔 합주갔다. 고된 일상을 빨리 배웠다. 형들과 합주하면서 많은 성장을 하고 있다. 수시 준비도 해야 하는데 대학입시보다 '슈퍼밴드2' 우승이 간절한 사람이다"고 했다. 이에 윤상은 "입시 감독을 오래 했는데 김한겸 실력이면 어디든 합격"이라고 응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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