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훈, 심수창과 최약체 신경전 "'순두부' 1등=심수창"(노는브로2)

박예진 2021. 10. 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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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브로2'의 최약체 순두부를 두고 신경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노는브로' 시즌 1에 출연해 다양한 활약을 펼쳤던 심수창이 등장했다.

그러나 박용택은 어깨 하나가 없어도 '노는브로'의 최약체인 '순두부' 라인보다는 낫다며 백지훈, 구본길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백지훈은 "본길이는 인정하는데 수창이 형은 진짜 인정 못한다"라고 말했고 결국 이날 '노는브로2'의 최약체 중 1등을 가리는 '순두부 최강전'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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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노는브로2'의 최약체 순두부를 두고 신경전이 펼쳐졌다.

4일 방송된 E채널 '노는브로2'에는 근대5종 국가대표 전웅태와 정진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노는브로' 시즌 1에 출연해 다양한 활약을 펼쳤던 심수창이 등장했다. 이에 조준호는 "이번에 유도 특집을 했는데 용택 회장님께서 되지도 않는 승부에 목숨을 걸었다"라며 "자리 하나가 비었기 때문에 긴급 초청했다"라고 설명했다. 과거 박용택은 조준호와 유도 대결을 펼치는 과정에서 끝까지 항복을 외치지 않았고 어깨에 통증을 느꼈던 것.


심수창은 자신이 대체 선수냐고 물었고 조준호는 "아니다. 주전이 될 수 있는 기회다"라고 정정했다. 이에 심수창은 "내가 나머지 어깨도 손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박용택은 어깨 하나가 없어도 '노는브로'의 최약체인 '순두부' 라인보다는 낫다며 백지훈, 구본길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현재 '순두부' 1등 백지훈은 "이제 그 1등은 수창이 형이 될 거다"라며 "나는 형 오기만을 기다렸다"라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하지만 심수창 역시 "다른 애들은 다 못 이겨도 지훈이는 이길 수 있다"라고 받아쳤다. 구본길도 "저는 형(백지훈) 깔고 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지훈은 "본길이는 인정하는데 수창이 형은 진짜 인정 못한다"라고 말했고 결국 이날 '노는브로2'의 최약체 중 1등을 가리는 '순두부 최강전'을 벌이기로 했다.

사진=E채널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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