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 탁구협회 전무이사, 아시아탁구연합 수석부회장 맡아

피주영 2021. 10. 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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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외교 힘 보탤 전망
김택수 탁구협회 전무이사. [사진 대한탁구협회]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전무이사가 아시아 탁구 행정을 이끌 리더로 뽑혔다.

탁구협회는 4일 김택수 전무이사가 아시아탁구연합(ATTU) 총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 전무이사가 ATTU 수석부회장을 맡으면서 유승민 회장이 이끄는 한국 탁구는 국제 탁구 외교에 힘을 얻게 됐다.

또 탁구협회 주세혁 미디어홍보위원장(이사), 박지현 주니어대표 감독(코칭·주니어 위원회 위원장), 안국희 여성위원장(미디어위원회 위원), 이종산 국제팀장(기술·심판 위원회 위원) 등이 ATTU 임원·분과위원으로 당선됐다.

탁구협회는 "특히 박 감독이 코칭·주니어 위원장으로 당선돼 협회가 중점 추진하는 유소년 발굴·육성 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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