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 대란에 불만 터졌다..스타벅스 직원들 '트럭시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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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직원들이 최근 굿즈 행사 등으로 업무 부담이 지나치게 늘었다며 항의성 트럭 시위를 예고했다.
스타벅스 일부 직원은 직장인 익명 앱인 '블라인드'를 통해 오는 6일부터 근무 환경 개선 요구를 트럭 시위에 나서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스타벅스는 그동안 수시로 굿즈 상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벌여왔으며, 이로 인해 직원들이 격무에 시달렸다는 불만이 제기돼 왔다.
스타벅스측은 직원들의 고충을 듣고 문제를 풀어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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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스타벅스 직원들이 최근 굿즈 행사 등으로 업무 부담이 지나치게 늘었다며 항의성 트럭 시위를 예고했다.
스타벅스 일부 직원은 직장인 익명 앱인 '블라인드'를 통해 오는 6일부터 근무 환경 개선 요구를 트럭 시위에 나서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번 논의는 지난달 말 스타벅스의 다회용 컵 무료 제공 이벤트가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다회용 컵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였고 매장에는 고객이 몰려 북새통이 됐다. 소비자들이 대거 몰리자 직원들이 참았던 불만을 터뜨렸다.
스타벅스는 그동안 수시로 굿즈 상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벌여왔으며, 이로 인해 직원들이 격무에 시달렸다는 불만이 제기돼 왔다.
다만 전 점포를 직영점으로 운영하는 스타벅스에는 노조가 없어 업무 불만과 관련해 집단행동으로 이어진 사례는 없다.
스타벅스측은 직원들의 고충을 듣고 문제를 풀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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