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번트리 시민도 한눈에 반한 '전주 한지한복'

김영재 2021. 10. 4.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의 문화도시 코번트리(Coventry)에 전북 전주의 한지한복이 소개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코번트리대학 한국센터는 지난 1일(한국시간 밤 11시) 코번트리대학교 스퀘어 원(SQUARE ONE)에서 영국 코번트리 한국의 날을 기념해 전주한지한복패션쇼를 열었다.

이날 코번트리 시민들은 한복패션을 관람하고 직접 한지를 체험해보면서 한복을 입은 전주의 수달과 영국을 상징하는 테디베어 등의 인형을 관람, 전주와 한국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번트리대학 한국센터, 지난 1일 전주한지한복패션쇼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영국의 문화도시 코번트리(Coventry)에 전북 전주의 한지한복이 소개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코번트리대학 한국센터는 지난 1일(한국시간 밤 11시) 코번트리대학교 스퀘어 원(SQUARE ONE)에서 영국 코번트리 한국의 날을 기념해 전주한지한복패션쇼를 열었다. 패션쇼 행사는 전주시와 주영한국문화원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번 패션쇼는 전주와 주영한국문화원이 협역해 ‘지속가능한 도시, 지속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전주한지한복패션쇼와 함께 서예가 함께하는 공연과 사물놀이, 전통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져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전주패션협회(회장 최경은)의 협조로 진행된 패션쇼 무대에는 대례복부터 조선시대 왕이 집무복식으로 입던 곤룡포, 도포, 장옷 등 다양한 종류와 색감의 한지한복이 첫선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코번트리 시민들은 한복패션을 관람하고 직접 한지를 체험해보면서 한복을 입은 전주의 수달과 영국을 상징하는 테디베어 등의 인형을 관람, 전주와 한국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브리스톨 등의 도시와 영국항공 등 기업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영국 코번트리에서 전주 한지한복을 홍보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해외관광객 직접유치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세계 각국의 대사관과 문화원 등과 적극 협력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주 관광에 힘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