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부자 베이조스 "'오징어 게임' 빨리 보고 싶다" 혹시?

강혜준 2021. 10. 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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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AFP

아마존 창업자이자 세계 부자 2위 제프 베이조스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팬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자산 1923억 달러(약 228조원)로 세계 최고 부자 2위인 베이조스는 3일 트위터에 ‘오징어 게임’ 관련 기사를 공유했다. 베이조스는 “(넷플릭스의 공동 CEO) 리드 헤이스팅스와 테드 서랜도스, 그리고 넷플릭스 구성원들은 자주 옳은 답을 찾아낸다”며 “쉽지 않은 국제화 전략을 이뤄내고 있다. 인상적이고 영감을 주는 일”이라고 썼다. 이어 “오징어 게임을 빨리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트위터 캡처

‘오징어 게임’은 월드와이드 부자 베이조스가 주목할 만큼 신드롬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차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83개 국가에서 모두 최소 1번 이상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작품의 인기와 함께 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이다. ‘오징어 게임’의 배우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은 미국 NBC의 유명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한다. 방송은 7일이다.

강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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