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군 대상 부스터샷, 내일부터 사전예약

노상우 입력 2021. 10. 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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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5일 20시부터 고령층에 대한 이른바 '부스터샷'(2차 접종 완료 후 추가 접종) 사전예약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델타변이 확산, 접종 완료 후 돌파감염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본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라 접종효과 감소 등 추가접종 필요성이 높아져 백신 예방효과를 높여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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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 및 노인시설 거주·종사자 우선대상.. 화이자 백신 예방효과 11.3배 높여
서울 관악구의 한 병원에서 시민들이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5일 20시부터 고령층에 대한 이른바 ‘부스터샷’(2차 접종 완료 후 추가 접종) 사전예약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델타변이 확산, 접종 완료 후 돌파감염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본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라 접종효과 감소 등 추가접종 필요성이 높아져 백신 예방효과를 높여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화이자 백신의 추가접종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 추가접종군은 추가접종을 하지 않은 대상군보다 감염 예방효과는 11.3배, 중증화 예방효과는 19.5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델타변이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화이자 백신 추가접종군이 기본 접종한 대상군에 비해 18~55세는 평균 중화능이 5배, 65~85세는 11배 높았다.

현재 주요 국가 중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에서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부분 고위험군인 고령층,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기본접종 완료 후 약 6개월경과 시 추가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정부는 접종완료 후 6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 사전예약이 5일 20시부터 실시한다. 사전예약을 먼저 시작하는 대상은 지난 4월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75세 이상 및 노인시설 거주·종사자가 대상이 되며, 예약대상자에게는 개인별 접종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본인 또는 대리예약으로 실시하며, 전화예약도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예약이 어려운 60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해서는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신분증 지참)시 대리예약 등 예약을 지원한다.

이번 추가접종은 25일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으로 실시된다.

한편,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중 기본접종 후 6개월 지난 분들에 대한 추가접종은 의료기관별로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 코로나19 치료병원 약 170개소가 대상이며, 12일부터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실시된다.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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