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무브 투 헤븐', 2021 AACA 본상 최종 후보

강혜준 2021. 10. 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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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과 ‘무브 투 헤븐’이 2021 아시안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AACA) 내셔널 위너(National Winner)로 선정되어 본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AACA는 한 해 아시아 콘텐트 시장을 리뷰하고 시상하는 아시아 최대의 콘텐트 시상식이다. 올해 12월 2, 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며 매년 배우, 드라마, 예능, 브랜디드 콘텐트, 다큐멘터리 분야 등의 수상작을 발표한다. 지난해 AACA에서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과 ‘방법’이 각각 최고의 드라마 시리즈 부문과 최고의 오리지널 각본상 부문을 수상했다.

감독상(이응복), 여우주연상(이시영), 여우조연상(고민시), 남우조연상(이도현), 시각특수효과상 등 총 5개 부문에 선정된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렸다. ‘스위트홈’은 공개 4일 만에 넷플릭스 오늘의 톱(TOP) 10 13개국 1위, 70개국 이상에서 톱(TOP) 10 순위 안에 오르며 한국 장르물의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다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은 최고의 드라마 시리즈 상, 남우주연상(이제훈) 등 2개 부문에 선정됐다.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 그루와 그의 후견인 상구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이사를 도우며 그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은 이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과정을 담았다. 유품정리사를 소재로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아 깊은 공감대와 따스한 힐링 에너지를 전달한 작품이다.

한편 2021 AACA는 올해 12월 2~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강혜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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