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누누 감독 "우리가 자신감 가지면 아무도 멈출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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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에 성공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선수들을 매우 칭찬했다.
누누 산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의 맹활약 속에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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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연패 탈출에 성공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선수들을 매우 칭찬했다.
누누 산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의 맹활약 속에 2-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개막 3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지만, 9월 A매치 기간 이후 내리 3연패를 당하며 급격히 순위가 떨어졌다. 특히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1-3 완패를 당한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전에서 반전이 필요했고 필요했던 승리를 따내면서 원하던 목표를 이뤘다.
누누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좋다, 좋다, 아주 좋다. 우리는 승리가 필요했지만 이길만한 승리였다. 우리는 까다로운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 (이번 경기는) 우리에게 중요했고 선수들과 팬들에게도 중요했다. 우리는 실점 이후 잘 반응했고 많은 방면에서 긍정적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잘했다. 빌라는 압박을 강하게 하는 아주 좋은 팀이다. 그래서 리스크를 안고 있었다. 우리의 최전방 쓰리톱이 항상 중원에 있었고 그들이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첫 번째 골에 관해 묻자 누누 감독은 "아주 잘했다. 볼 소유 상황에서 좋은 움직임이었고 좋은 마무리였다"라면서 "우리는 아주 많이 실점했지만 이번에 우리는 잘했다. 우리는 경기를 끝내기 위한 기회를 놓쳤다. 모든 선수가 잘했다. 우리는 재능있는 선수들이 있고 자신감이 있다면 우리는 멍출 수 없다"고 답했다.
이날 경기를 이끈 건 손흥민이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해리 케인의 경기력이 아직 올라오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누누 감독은 "그는 아주 잘 뛰었다. 그의 첫 득점은 곧 나올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선수들이 잘 뭉친다면 우리는 아주 잘할 수 있다. 우리는 공수 균형을 찾아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집중할 포인트다"라고 답했다.
사진=AF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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