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하드 캐리' 손흥민, 대표팀 합류 앞두고 '물오른' 공격력

김정현 2021. 10. 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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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공격력을 끌어올리며 대표팀에서의 기대감을 높였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12경기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한 경기 당 하나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수치를 자랑했다.

이날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대표팀에서의 손흥민의 활약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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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공격력을 끌어올리며 대표팀에서의 기대감을 높였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손흥민은 전반 27분 오른쪽 측면으로 돌파하면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으며 호이비에르의 득점을 도왔다. 그는 이어서 1-1로 비기던 후반 26분엔 왼쪽 측면으로 빠른 돌파에 성공했다. 크로스를 루카스 모우라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면서 다시 앞서가는 득점을 도왔다. 뒤늦게 맷 타겟의 자책골로 인정돼 2호 도움으로 이어지지 못했지만, 손흥민의 활약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손흥민은 10월 A매치 일정 직전 열린 빌라전에서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장기인 빠른 속도 변화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로 수비를 제쳐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12경기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한 경기 당 하나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수치를 자랑했다. 

공격 상황에서 손흥민이 모든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 내며 아스톤 빌라의 수비진을 휘저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손흥민이 박스 안에서 다시 박스 밖으로 나오면서 볼 소유권을 이어가는 드리블을 선보이며 빌라 수비진을 농락하기까지 했다.

도움에 자책골 유도까지 해낸 손흥민은 토트넘 공격을 이끄는 에이스로 완벽히 부상했다. 또 그는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 4차전 일정을 앞두고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한다. 이날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대표팀에서의 손흥민의 활약도 기대하게 했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의 맹활약 속에 2-1로 승리하고 순위를 8위로 끌어올려 상위권 진입을 향한 초석을 다졌다.

사진=AF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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