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움 추가' 손흥민, 종아리 부상 털어내고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작성

조효종 기자 2021. 10. 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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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종아리 부상 이후 빠르게 본 모습을 되찾았다.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를 가진 토트넘이 애스턴빌라를 2-1로 꺾었다.

3연패를 끊어낸 토트넘은 승점 12점이 돼 리그 8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EPL 1라운드 맨체스터시티전, 3라운드 왓퍼드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치르기 위해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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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종아리 부상 이후 빠르게 본 모습을 되찾았다.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를 가진 토트넘이 애스턴빌라를 2-1로 꺾었다. 3연패를 끊어낸 토트넘은 승점 12점이 돼 리그 8위로 올라섰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전반 27분 터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빠른 속도를 살려 호이비에르가 앞으로 전달한 패스를 받았다. 동료들이 공격에 가담할 시간을 번 뒤 문전으로 달려든 호이비에르에게 다시 공을 내줬고, 호이비에르가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올 시즌 6번째 공격포인트(3골 3도움)이자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아스널과의 EPL 6라운드에서 0-3으로 뒤진 후반 34분 만회골을 넣었다. 이후 주중 경기였던 10월 1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무라전에서는 후반 교체 투입돼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 중 한 골을 도왔다.


빡빡한 일정 속에 부상이 있었음에도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손흥민은 EPL 1라운드 맨체스터시티전, 3라운드 왓퍼드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치르기 위해 귀국했다. 그러나 이라크전만 소화한 뒤 종아리 부상을 당해 두 번째 경기였던 레바논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소속팀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4라운드 크리스탈팰리스전에 빠졌다. 중요성이 높았던 6라운드 첼시전을 통해 그라운드로 복귀한 손흥민은 주중 카라바오컵 울버햄턴원더러스전에 교체로 나선 다음 아스널전부터 다시 공격포인트 행진을 시작했다.


날카로움을 되찾은 손흥민은 5일 귀국해 파주 국가대표축구트레이닝센터(NFC)에 합류한다. 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차전을 치르고, 12일 이란의 테헤란에 위치한 아자디 타디움에서 이란과 4차전을 통해 맞붙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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