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 슈퍼위크 첫날, 지역 상권 활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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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 슈퍼위크'가 수삼판매에 대한 새로운 판매방식을 만들며, 금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금산군(군수 문정우)은 인삼 수확철인 10월에 수삼판매 확대를 위해 3일 행사를 개막하고 수삼센터, 수삼시장, 농협수삼랜드 등에서 판매를 진행했다.
한편, 금산인삼 슈퍼위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0주년 금산인삼축제가 내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인삼 농가와 시장 상인의 수삼 판로 확대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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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백 '금산사랑상품권' 지급, 금산 상인도 반겨
[금산=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금산인삼 슈퍼위크'가 수삼판매에 대한 새로운 판매방식을 만들며, 금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금산군(군수 문정우)은 인삼 수확철인 10월에 수삼판매 확대를 위해 3일 행사를 개막하고 수삼센터, 수삼시장, 농협수삼랜드 등에서 판매를 진행했다.
행사는 첫날부터 전국에서 모여든 방문객으로 주요 판매처는 활기를 되찾고, 페이백으로 지급되는 '금산사랑상품권'을 받기 위한 줄도 길게 이어졌다.
군은 이번 행사에 매일 5천만 원씩 7일간 총 3억 5000만 원의 페이백을 투입하고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페이백은 5만 원 이상 수삼을 구매한 후 해당 영수증을 각 시장에 마련된 교환처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0%를 '금산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더불어, 경품 이벤트는 '금산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은 고객이 응모권을 작성해 응모하면 냉장고, 에어드레서, 세탁기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 예정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인삼재배 농가 문제해결을 위한 긴급회의에서 인삼 가격하락으로 농민들이 특히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히며, '가격 안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당부서에 당부한 바 있다.
이에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페이백을 최대 20프로까지 지원해 인삼의 가격하락을 최대한 줄이고, 소비자에게 지역 상품권으로 혜택을 제공해 생산자와 판매자 그리고 구매자까지 만족을 줄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페이백을 '금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것은 수삼 판매자 뿐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경북 구미시 방문객은 “몸에 좋은 인삼도 착한 가격에 구매하고, 페이백으로 받은 상품권으로 점심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만족해했다.
관내 식당 주인은 “2팀 중 한팀은 상품권과 함께 결재해 슈퍼위크가 대박났다”고 생각했다며, “평소보다 2배의 매출을 올렸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인삼 슈퍼위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0주년 금산인삼축제가 내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인삼 농가와 시장 상인의 수삼 판로 확대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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