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장동'에 갈라진 與 당심.."흠집내기"vs"샅샅이 파헤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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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대장동 의혹'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당심이 반으로 쪼개졌다.
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해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지역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자와 이낙연 후보 지지자는 '대장동 의혹'에 대해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자인 민영기씨(60)는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는다"며 "보수 언론들이 집중 포화로 공격을 하는데도 꿋꿋이 견디는 이 지사의 모습이 대단하다"고 이 지사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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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이른바 '대장동 의혹'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당심이 반으로 쪼개졌다.
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해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지역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자와 이낙연 후보 지지자는 '대장동 의혹'에 대해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이 지사의 지지자들은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임 중 시행한 대장동 공영개발 사업을 둘러싼 특혜 의혹에 대해 '흠집내기'라고 선을 그었다.
그의 지지자들은 대장동 개발 관련 특혜 의혹에 대해 '얼마 가지 못해 끝날 해프닝'이라며 이재명 지사에 대한 흠집내기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자인 민영기씨(60)는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는다"며 "보수 언론들이 집중 포화로 공격을 하는데도 꿋꿋이 견디는 이 지사의 모습이 대단하다"고 이 지사를 지지했다.
성남시에 사는 김경아씨는 "이 시기에 그 문제가 터진 것부터가 의혹"이라며 "이재명 후보에게 흠집내기 위해 (누군가가) 시작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이낙연 후보의 지지자들은 이번 사건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강원도 춘천에서 온 40대의 김명희씨는 "이번 일은 민주당에 매우 악재"라며 "그럼에도 국민의힘이든 민주당 인사든 면밀히 조사해서 국민에게 본보기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상철씨(60대)는 대장동 개발 사업에 대해 "단군 이래 최대의 부동산 비리"라며 "의혹의 실체를 국민이 알아야 하는만큼 줄줄이 다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2차 국민선거인단(국민·일반당원)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는 각각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이낙연 후보는 2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 득표율 33.48%(9만9140표)로 이재명 후보와 24.69%포인트(p) 차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추미애 후보는 5.82%(1만7232표)로 3위를 했고, 박용진 후보는 2.53%(7505표)로 4위에 올랐다.
v_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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