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다수 나온 태백 진폐 전문 복지시설 '코호트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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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의 한 진폐 관련 전문복지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이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나온 2층 입소자들이 코호트 격리 중이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달 30일 120~123번 확진을 시작으로 2일 126번과 127번 등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또 확진자가 몰려있는 2층의 3개 라인 중 1라인 10개실 36명은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1층과 3층은 능동감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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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설에서는 지난달 30일 120~123번 확진을 시작으로 2일 126번과 127번 등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코로나19에 민감한 진폐 관련 시설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오자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 발생 다음날 전수검사를 했다.
특히 음성이 나오더라도 2일마다 재검사를 하고 있다.
또 확진자가 몰려있는 2층의 3개 라인 중 1라인 10개실 36명은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1층과 3층은 능동감시 중이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 질환 등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를 가리킨다.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동일 집단(코호트)으로 묶어 전원 격리해 감염병 확산 위험을 줄이는 방식이다.
현재 입소자 전원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라 중증 환자는 아직 없다.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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