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9득점' 삼성, 5회 만에 선발 전원 안타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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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5회 만에 선발 전원 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이로써 삼성은 5회만에 선발 전원 안타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삼성의 선발 전원 안타는 올 시즌 세 번째다.
올 시즌 삼성은 4월 17일 롯데전과 4월 28일 NC전에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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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윤승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5회 만에 선발 전원 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삼성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회까지 장단 16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12-6으로 앞서있다. 아울러 5회 1사 후 이원석의 안타로 선발 전원 안타 기록까지 세웠다.
이날 삼성은 1회에만 9득점을 올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원석의 희생플라이와 김도환의 삼진을 제외하고 7명의 타자가 모두 안타를 때려내며 타자 일순을 만들었다. 득점은 9득점. 무려 14명의 타자가 들어선 다음에야 1회가 끝이 났다.
이후 삼성은 2회 1득점, 4회 2득점을 추가하며 점수를 추가했다. 그 가운데 김도환은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내며 첫 안타를 신고했다. 하지만 이원석은 이후 두 타석에서 모두 외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침묵을 이어갔다.
그러나 5회 이원석의 안타도 터졌다. 1사 후 오재일이 안타를 치고 나간 가운데, 이원석이 바뀐 투수 김명신을 상대로 2루타를 때려내면서 첫 안타에 성공했다. 이로써 삼성은 5회만에 선발 전원 안타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삼성의 선발 전원 안타는 올 시즌 세 번째다. 올 시즌 삼성은 4월 17일 롯데전과 4월 28일 NC전에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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