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 바꾼 거대 '먼지 폭풍'에 목숨 잃는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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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극심한 가뭄 탓으로 거대한 먼지 폭풍이 일어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전날 먼지 폭풍이 상파울루주 내륙지역을 덮치면서 각종 사고가 잇따랐으며 최소한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상파울루주 북동부 프랑카 지역부터 인근 미나스제라이스주의 일부 지역까지 먼지 폭풍으로 뒤덮이는 바람에 전력공급이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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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극심한 가뭄 탓으로 거대한 먼지 폭풍이 일어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전날 먼지 폭풍이 상파울루주 내륙지역을 덮치면서 각종 사고가 잇따랐으며 최소한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
투팡 지역에서는 가정집 담장이 무너지면서 남성 1명이 깔려 사망했고, 산투 안토니우 두 아라캉과 지역에서는 먼지 폭풍 때문에 방향 감각을 잃고 불타는 목초지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3명이 숨졌다.
(일부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재생되지 않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26일에는 상파울루주 북동부 프랑카 지역부터 인근 미나스제라이스주의 일부 지역까지 먼지 폭풍으로 뒤덮이는 바람에 전력공급이 중단되기도 했다.
현재 브라질에서는 90여 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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