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A' 방탄소년단, 가볍게 2관왕으로 출발 "보라한 하루"

박상우 2021. 10. 2. 22: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해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더팩트 뮤직 어워즈〉

그룹 방탄소년단이 본격적인 트로피 사냥에 나섰다.

2일 개최된 음악 시상식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이하 'TMA')에서 방탄소년단이 팬앤스타 최다득표상에 이어 유플러스 아이돌 라이브 인기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유쾌한 수상 소감으로 시상식장 분위기를 한껏 올렸다.

이날 트로피를 건네받은 멤버 뷔는 "아미(팬덤)가 이렇게 투표해 주셔서 또 이렇게 좋은 상 받게 됐다. 시상식이 너무 오랜만이라 떨린다.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데, 하루 빨리 아미들과 함께 공연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오늘 너무 보라한 하루다"라며 입담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플러스 아이돌 라이브 인기상의 트로피를 받은 멤버 진은 "투표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고맙다는 말을 한국말로 표현할 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하다. 해외 시상식을 많이 나갔는데, 직접 감사하다는 말을 꺼내기 어려웠다. 아미 사랑하고 고맙다"라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방송되는 이번 시상식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임영웅, 황치열, 강다니엘, 세븐틴,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ITZY(있지),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에이티즈, 아스트로, ENHYPEN(엔하이픈), 스테이씨, 크래비티, 위클리 등 많은 가수들이 참석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