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A' 올해의 아티스트 상, TXT·아스트로·오마이걸·세븐틴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스트로, 오마이걸, 세븐틴이 2021년 가요계 대세임을 증명했다.
2일 개최된 음악 시상식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이하 'TMA')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스트로, 오마이걸, 세븐틴이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네 그룹은 팬들에게 큰 고마움을 전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스케줄 때문에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영상을 통해 수상소감을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시상식에 직접 참여해서 영광을 나눌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오늘이 콘서트 날짜라 함께하지 못했다. 항상 좋은 상 주는 'TMA' 너무 감사하고, 모아(팬덤)가 없었다면 이 상 절대 못 받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아스트로는 "값진 상 너무 감사드린다. 좋은 일이 생겼을 때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아로하(팬덤)가 있다는 게 참 좋다. 지금같이 어려운 시기에 사랑하는 아로하가 있어 행복하다. 소속사 식구분들도 너무 도움 많이 주셨다. 고맙다"라고 말했다.
오마이걸은 "일단 우리의 음악과 무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그리고 우리 미라클(팬덤) 항상 사랑한다. 앞으로 겸손한 모습으로 더 멋진 무대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트로피를 건네받은 세븐틴은 "먼저 캐럿(팬덤)에게 가장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열심히 노력해 준 우리 멤버들과 도움 주신 많은 분들이 계셔서 받을 수 있는 상 같다. 앞으로도 이 상에 어울리는 멋진 무대 선사하겠다"라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온라인으로 방송되는 이번 시상식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임영웅, 황치열, 강다니엘, 세븐틴,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ITZY(있지),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에이티즈, 아스트로, ENHYPEN(엔하이픈), 스테이씨, 크래비티, 위클리 등 많은 가수들이 참석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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