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A' 팬앤스타 초이스상, 황치열·슈퍼주니어 "100% 팬 투표"

박상우 2021. 10. 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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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A' 황치열
'TMA' 슈퍼주니어

가수 황치열과 슈퍼주니어가 막강한 팬덤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일 개최된 음악 시상식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이하 'TMA')에서 황치열과 슈퍼주니어가 팬앤스타 초이스상의 주인공이 됐다. 시상자로는 방송인 탁재훈과 작곡가 윤일상이 나서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트로피를 건네받은 황치열은 "사랑스러운 우리 팬분들께서 투표해 주신 덕분에 받는 상으로 안다. 그만큼 값진 이 상은 팬분들을 대신해서 내가 받는다고 생각하겠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아티스트 상에 이어 팬앤스타 초이스상까지 트로피를 거머쥔 슈퍼주니어는 "인기상 주셔서 감사하다. 팬 여러분들이 클릭을 열심히 해주셔서 이렇게 또 좋은 상 받지 않았나 싶다. 항상 인기 가수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서 더욱더 그리고 나날이 인기가 많아지는 가수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방송되는 이번 시상식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임영웅, 황치열, 강다니엘, 세븐틴,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ITZY(있지),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에이티즈, 아스트로, ENHYPEN(엔하이픈), 스테이씨, 크래비티, 위클리 등 많은 가수들이 참석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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