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탈환' 류지현 감독 "오지환 호수비 빛났고 켈리 역할 해줬어"

박윤서 2021. 10. 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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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이 승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63승(49패5무)째를 거두며 같은 날 패한 삼성 라이온즈(65승52패8무)를 밀어내고 단독 2위를 탈환했다.

경기가 끝난 후 류지현 감독은 "오늘 경기는 오지환의 호수비가 빛났다. 켈리가 선발투수로서 제 역할을 충분히 잘해줬다"면서 "초반부터 타선이 활발하게 터지면서 중간 투수들을 아낄 수 있었다. 내일 경기를 잘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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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승장'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이 승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LG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0-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LG는 63승(49패5무)째를 거두며 같은 날 패한 삼성 라이온즈(65승52패8무)를 밀어내고 단독 2위를 탈환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출격한 케이시 켈리가 5이닝(99구) 4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12승(6패)째를 수확했다. 여기에 52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를 달성하며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켈리의 뒤를 이은 불펜 투수들은 4이닝 2실점을 합작, 승리에 기여했다.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4타수 3안타 2타점 1볼넷 맹타를 휘두르며 공격을 주도했다. 나란히 5타수 3안타 1타점 맹활약을 펼친 오지환과 문보경의 타격감도 돋보였다. 특히 오지환은 수비에서도 내야에 안정감을 불어넣었다.

경기가 끝난 후 류지현 감독은 "오늘 경기는 오지환의 호수비가 빛났다. 켈리가 선발투수로서 제 역할을 충분히 잘해줬다"면서 "초반부터 타선이 활발하게 터지면서 중간 투수들을 아낄 수 있었다. 내일 경기를 잘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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