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미디어외교센터, 이달 5일 한미공공외교포럼 개최

우수연 2021. 10. 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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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미디어외교센터(H.CMD)가 급변하는 국제질서와 동북아 평화안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미공공외교포럼 2021'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채영길 한국외대 미디어외교센터장은 "한반도 중심의 평화·안전을 위한 외교 정책의 비전과 방향은 동북아뿐만 아니라 미중 갈등의 구도 속에서 핵심적 의제가 되고 있다"며 "미디어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문화적 자산은 지역과 세계 평화의 안전에 핵심적 외교 자산이 되고 있어 이번 공공외교 포럼에서 이와 관련한 실질적 대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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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한국외대 미디어외교센터(H.CMD)가 급변하는 국제질서와 동북아 평화안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미공공외교포럼 2021'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5일 오후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미중 갈등, 북한의 지속적인 위협, 한일 및 한중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미 공공외교 전문가들이 모여 양국의 외교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전통적 외교와 달리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국가의 전략적 이익을 추구하는 공공외교 분야 전략과 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의 후원으로 한국외대 미디어외교센터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 공공외교센터(CPD)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행사 순서는 ▲한미동맹강화를 위한 공공외교의 역할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평화와 지리적 이익의 균형을 위한 공공외교의 역할 ▲동아시아지역 안정과 번영을 위한 한국 공공외교의 역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미디어를 통한 공공외교 ▲문화·미디어 외교를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의 초국가적 융합에 대한 5가지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외대 미디어외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영길 한국외대 미디어외교센터장은 "한반도 중심의 평화·안전을 위한 외교 정책의 비전과 방향은 동북아뿐만 아니라 미중 갈등의 구도 속에서 핵심적 의제가 되고 있다"며 "미디어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문화적 자산은 지역과 세계 평화의 안전에 핵심적 외교 자산이 되고 있어 이번 공공외교 포럼에서 이와 관련한 실질적 대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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