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울경 경선도 압승..득표율 55.34%

이휘경 2021. 10. 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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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부산·울산·경남 지역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반 승리를 거뒀다.

이 지사는 2일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부울경 경선에서 득표율 55.34%로 1위에 올랐다.

이날을 포함해 현재까지 8차례 순회경선, 1차 선거인단 투표결과를 합산한 누적 득표율에서도 이 지사는 53.51%(36만5천500표)로 과반 선두를 유지했다.

민주당은 오는 3일 인천에서 순회 경선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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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부산·울산·경남 지역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반 승리를 거뒀다.

이 지사는 2일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부울경 경선에서 득표율 55.34%로 1위에 올랐다.

이낙연 전 대표는 33.62%로 2위였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9.74%, 박용진 의원 1.30% 순이었다.

이날을 포함해 현재까지 8차례 순회경선, 1차 선거인단 투표결과를 합산한 누적 득표율에서도 이 지사는 53.51%(36만5천500표)로 과반 선두를 유지했다.

이 전 대표는 34.67%(23만6천804표)로 2위였고, 그 다음으로 추 전 장관 10.58%(7만2천285표)와 박 의원 1.24%(8천476표) 순이었다.

이 지사와 이 전 대표의 격차는 약 13만표로 더 벌어졌다.

이 지사는 "예상을 뛰어넘는 지지를 보내준 국민과 당원동지께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하고 겸허하게 결과를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저에게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일정도 여전히 흔들림 없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오는 3일 인천에서 순회 경선을 이어간다. 인천에서는 2차 선거인단 투표(2차 슈퍼위크) 결과도 발표된다.

이어 경기(9일)를 거쳐 서울(10일)에서 마지막 경선을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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